“눈은 野生의 狀態에서 存在한다”
안드레 브르톤은 [슈-리얼리즘宣言](1924)에서, 슈-리얼리즘을 [마음의 순수한 自動現像],
모-든 이성적 컨트롤을 排除한 [사고의 받아
씀]이라고 정의했다. 그것만으로는 슈-리얼리즘은 언어의 차원에서만의 문제제기라고 생각 되었는데, 더 나아가서
브르톤은 자신 스스로 체험한 것을 例示하면서, 언어의 생성과 궤를 같이 하는 [멍청한 시각표현], [매우 특수한 회화성]등을 다루고 있는데, 詩的 상상력에 있어서의 視覺性의 문제를 의식적으로
열려 있는 상태로 두는 듯 보인다. 그리고 하나의 注에서는, 다음과
같이 화가의 이름들을 열거하고 있다. [옛날에는 웃체로, 근대에
와서는, 쓰라-, 규스탑.모로-, 마티스, 드랑, 피카소(특출하게 순수하다), 브라크, 뒤샹
,피카비아, 기리코, 크레-, 만.레이, 막스.엘런스트, 안드레.맛슨].
같은 해인 1924년에 간행된 [슈-리얼리즘혁명]誌의 창간호에, [매혹된 눈]이라는
짧은 엣세이를 발표한 막스.모리-즈는, 시적 언어와 같은 [슈-리얼이즘적조형]의 가능성을 묻고, 대상을 뺀 형태와 색체가, [일체의 숙고를 피해, 모습을 나타내는 동시에, 스스로 되고, 스스로가 뿌셔지는 법칙]에 의해 조직되는, 그러한 회화를 그려 보여주었다. 그런데, 모리-즈의 이러한
문장에 대해서 [슈-리얼이즘혁명] 제3호(1925)에서
피엘나뷜은 이렇게 단언한다. [이젠 누구 하나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슈-리얼리즘 회화란 존재하지 않는다. 우연의
몸짓에 맡겨진 연필의 선도, 꿈의 현상을 따라 그린 화상도, 가지
각색의 공상도, 슈-리얼리즘 회화라 할 수 없는 것이다]라고. 나뷜은 오-토마티즘의
조형적가능성을 분명히 부정한 것이다.
브르톤이 [슈-리얼리즘혁명]제4호부터 [슈리얼리즘와 회화]룰 연재하기 시작한 배후에는, 직접으로는, 나뷜의 이 발언에의 반박이 있었던 것이다. 브르톤은 同誌의 제3호까지의 편집책임자였던 나뷜 그 사람과 벤쟈멘.바레를 대신하여 제4호부터 스스로 편집에 나서서, 1929년의 최종 제12호까지 이어갔다.
[슈-리얼리즘와 회화]의 연재는, 1928년에 일단 하나의 책자에 정리하여 간행되었다. 드.키리코, 엘른스트, 만.레이, 맛슨, 미로, 단끼-, 알프등이
소환되었는데, 브르톤이 누구보담 먼저 피카소를 주제화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사실은, 우리들을 생각케 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冒頭에, [눈은 야생의 상태로 존재한다]라고 하는 말이 나온다. [야생의]이라고
하는 단어는, 지금은 레비.스트로우스의 [야생의 사고](1962)를 연상시키지 않을 수 없게 하지만, 허나, 브르톤은 이 말로, 眼前에
직접적으로 현전하는 지각세계에는 잡히지 않는 것을 말하려고 한 것 같다. [느낌의 여러가지 단계]에 언급한 후에, 브르톤은 눈을 뜬체, 눈을 감은채]라고 하는 표현을 쓰고 있다. 눈을 뜨고, 眼前의 대상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직시하는 문제가 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눈을 감은채]라도 상관없는 것이다.
브르톤은 [우리들의 전면적인 프리미티브즘
앞에서 견딜 수 있는 예술작품은 무엇 하나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이어가고 있다. [프리미티브즘]이라고 하는 표현에는 종래의 미술사적사용법과는 다른 [人類學]적인 뉴앙스가 들어 있다.
브르톤을 위시하여 슈-리얼리스들은 레뷔.뷰리얼의
저작을 침독한것으로 전해진다. 꿈이나 토-테미즘이나 融即의
법칙을 설하는 이 인류학자의 [미개의]라고 하는 말솜씨가
브르톤의 [프리미티즘]을 반박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틀림없을
것이다. 근원적으로 프레이져-의 [金枝篇](1890년이후)의
기술도 알려지지 안했을 리 없다.
여하튼, [야생의 상태에서 존재하는]눈, 혹은 [프리미티즘]란, 인류학적 문맥에 촉발되면서도,
보다 더 원칙적으로, 가시적인 것과 불가시적인 것, 합리적인
것과 비합리적인 것, 지각과 상상이라고 하는 이원론을 해체하는 기본적인 구도를 의미하는 말일 것으로
본다.
1965년에 간행된 大著[슈-리얼리즘와 회화]는, 종래의
엣세이-이후의 브르톤의 미술론도 포함한 , 슈-리얼리즘에 관한 第一級의 자료이다. 오-토마티즘의 개념이 어떤 식으로 해석되어 갈것인가, 그것에 의해 어떤
작품이 슈-리얼리즘의 권역에 들어 갈것인가 가, 본서에 의해
충분히 밝혀 질것이다. 브르톤의 비평가로써의 눈의 비상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브르톤은, 1957년에 쥬랄.르그랑과의 공저의 형식으로, [魔術的藝術]이라고 하는 놀라운 大著를 내고 있다. 기이하게도 홋게의 [미궁으로 잡히는 세계]가 독일에서 공간된 해다. 복간판에 보내진 르그랑의 서문에 의하면, 브라톤이 1955년 12월에 르그랑에 본서의 계획을 밝히고 협력을 요청했다고
한다. 양자의 협력관계의 내실은 상세히 밝혀 지지 안 했지만, 이를
기본적으로 브르톤 자신의 저작으로 봐도 어긋남이 없을 것이다.
내용은, 단순하다면 다순한 것으로, 브르톤의 테-제는 다음과 같다. 예술은
그 기원을 마술에 두고 있다. 예술을 탄생시킨 마술을 스스로 재생시키는 예술을 [마술적 예술]이라 부른다. 이
태제에 입각하여, 브르톤은 원시적미술에서 슈-리얼리즘에 이르는
미술사를 재편성하려 한다. [슈-리얼리즘와 회화]에 비해 보다 완만한 大河와 같은 저작이라 봐도 좋으나, 그 [야생의 상태에서 존재하는] 눈,
[프리미티브즘]이 양식사와 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스스로의 세계를 밣혀 보였다고 말할 수
있다.
슈-리얼리즘은, 지금에 와서도 역시 하나의 [문제]이다. 그런 의미에서, 브르톤의 저작은 다시 해석되지 않으면 안된다.
略歷: 1896년 프랑스, 올르느현 당슈브레 생. 정신의학을 배움. 슈-리얼이즘의 주창자이며, 지도적
이론가. 1919년 오-토마티즘에 의한 詩의 창작방법을 발견함. 또한 짜-라와 더불어 파리의 다다운동에도 참가. [슈-리얼리즘혁명]지를
중심으로 많은 실험을 행하고, 그 이후, 비교적 경향을 강화한다. 대전중에는 미국에서 지났으며, 전후에도, 잡지나 전람회에서 슈-리얼이즘을 지속시켰다. 66년 몰.
主著: [슈-리얼리즘와 회화] [마술적예술] [브르톤
슈-리얼리즘을 말하다] [슈-리얼이즘이란 무어인가]
[슈-리얼리즘 선언:녹는 물고기] [광기의 사랑] [通低器] [나-쟈] [슈-리얼이즘의 번모-마르셀.뒤샹과의
공저] [슈-리얼이즘 강략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