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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1 (10: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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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소피아.야포니카]

               中澤新一

 

2 [場所]의 精神分析

 

제六장 慾望으로서의 西田哲學

 

   西田哲學은 1930년에 출판되었던 [一般人의 自覺的體系] 라고 하는 책에서, 그 토대와 골격이 정해 젔었다. 이 책은 대단히 유-니크한 내용을 갖고 있다. 그 안에서 西田畿多郞은 [述語論理]의 思考法을 여태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구사함으로써, 새로운 존재론을 만들어 보였다. 이 책의 출현은 田變元에게 대단한 충격을 안겨준다. 田變은 이 책의 독창성에 깊은 충격을 받았었는데, 동시에 같은 정도의 강렬한 反撥을 품게 된다. 그리고 이 책에 대한 반발을 용수철 삼고 전변원의 사고는 독자의 철학형성으로 다름 질 처 나간다. 그래서 우리들은 지금부터 얼마간은 西田哲學의 骨格을 만들었다는 이 책의 내용을 깊이 파고 들어 그 본질을 찾아 낼 뿐 아니라 도대체 그 안의 무엇이 田變元의 반발을 초래하였던 원천이 되었는가를 탐색해 보려고 한다. 그럼으로써 우리들은 일본인의 무의식의 중요한 측면을 알게 될 터이다.

 

   이 책속에서 전개하는 西田畿多郞의 사고에 대한 상세에 관해서는 이미 많은 이들이 다양한 각도에서 논해 왔다. 그러나 내가 보건데 그 해설들은 니시다의 철학적사고를 특징짖는 무의식적요소에 대한 인식이 결정적으로 결락되어 있는 것 같이 보인다. 그럼으로써, 田變元이 이점에 대해 보여준 반발이나 비판의 의미가 충분히 밝혀저 오지 못했다, 라고 생각되는 것이다. 그럼으로 나는 西田哲學에 대한 종래의 견해를 바꿈으로써 [철학적사고의 정신분석]이라 불릴 수 있는 새로운 영역을 열어 보이기를 바라는 것이다. 논리적사고를 인간의 구체적인 신체조건에 연결시킴으로써 철학적사고의 생성의 수수꺼기를 그 구체적신체의 내부로부터 밝혀 내 보이고저 하는 것이다. 이러한 시도에 의해 [일본철학]이라 부를 수 있는 것에 구체적인 신체를 되돌려 줄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로 인해 田變元과 西田畿多朗이라 하는 두 위대한 사고자의 사고와 신체의 내부에서 발생한 공감과 반발의, 진실의 구조를 밝혀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니시다기다로의 이 책의 주제는 自覺이다. 그것도 보통의 자각이 아니고 [일반자(보편자)]가 일어키는 자각이 문제로 등장한다. 여기서는 처음부터 심리학적 내지 철학적인 자각뿐만 아니라 여태 일반적으로 종교가 다루워 오던 것과 같은 타잎의 자각도 주제에서 다루고 있다. 그래서 우선 [일반자의 자각]이라 西田畿多郞이 논하고 있는 것이, 어떻게 일어 나는가, 라고 하는 점에서 부터 시작해 보기로 한다. 西田은 이 문제를 생각할 때 자기자신의 禪體驗과 서구의 종교철학이 논하고 있는 것을, 사고의 토대로 삼고 있다. 특히 구 중에서도 신프라톤파의 철학자 프로티노스로 부터 西田은 많을 것을 배웠음을 알수 있음으로, 이 부근에서부터 단서를 찾아 작업을 시작해 볼까 한다.

 

자각이라 하는 것은 사고자가 자신의 사고에 대해 사고하는 것을 문제 삼는 것임으로 자연적으로 거울에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 보는 행위이라던가 자신을 스스로 되돌아 보는 행위등이 연상된다. 실제로 프로티노스에 의하면 일반자의 자각이란 전적으로 [되돌아 봄]에서부터 일어 나는 것이다. [그 자]라 불리는 일반자(보편자)가 그때 내 보이는 선명한 몸짓을 프로티노스는 다음과 같이 活寫해 보인다.

 

    허나, 더욱 명확하게 말해 둘 필요가 있기 때문에 말해 두는 것인데, 知性은 그 자의 초상

     인것이다. 먼저 태어난 것은 어떤 의미에서던 그자의 일부이며, 그자의 많은 특징을 보유하고

     그자에 대해서는 마치 태양에 대한 것과 같이 동류성이 없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자가 바로 지성이 되는 것은 아니다. 허면, 어떻게 하여 지성이 태어나는가.

     물론 자기자신쪽을 돌아 보고 완전히 이를 볼 수 있을 때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보는 것이

     바로 지성이인 것이다. ([세가지 원리적인 것에 관해서] [善해 지는 것과 一이 되는 것] 所收, 田中美知太郞 譯, 이와나미문고.

 

  [그자]라 불리는 일반자는 자신이 지성이라고 자각하는 것으로 되는데, 그때 자기자신쪽을 되돌아 보는 모양으로, 완전히 자기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됨으로써 자각하게 되는 것이다, 라고 프로티노스는 말한다. 자각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아주 조금이지만 일반자는 자신의 밖에 나가서 자기자신을 볼 수 있지 않으면 안된다. 자각의 발생에 필요한 이 미묘한 거리와 자기 자신속에 비추워낸다는 행위를 순간적으로 만들어 내기 위해 문학적재능이 뛰어난 프로티노스는 이를 [되돌아 보는 듯 본다]라고, 일반자의 행위로서 멋지게 표현해 내 보여주고 있다.

 

   고대의 종교철학에서는 니시다기다로가 문제시한 것과 같은 [일반자로부터 자각의 발생]이라고 하는 것이 큰 주제로 다루워저 있는바 여기서 다루는 표현의 수법은 대체로 프로티노스의 것과 같고 일반자가 여하히 자기자신과의 거리를 발생시킬 수 있는가, 또는 여하히 여기서부터 자신의 모습을 완전히 볼 수 있는가 라고 하는 두점의 표현에 고심이 뫃여 있는 것 같이 보인다. 일례로 어떤 구노시스파의 문서([요하네의 아포쿠리폰])에서는 그 과정을 다음과 같이 그려 내고 있다.

                                                                        

---  말한다면 이것이 만물에 앞선 힘이며, (지금) 나타났던 것이다. 이것이 말하자면

만물의 완전한 [프로노이아], , 빛의 이상, 보이지 않는 자의 영상이니라. 그것은

완전한 힘, -르 뻬-, 영광의 완전한 아이오-ㄴ인것이다. 그녀는 그를 찬탄하였다.

그녀는 그로 인해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녀는 그를 인식한다. 그녀는 최초의

사고, 그의 영상이다. (나구.하마디문서1 [救濟神話] 所收, 이와나미서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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