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현
조회 수 : 2097
2016.08.20 (10: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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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10

 

그 이후, 1949년 헤렌과 에드가-는 離婚하고, 얼마 있지 않아, 에드가-는 맛카시즘에 쫓겨 스위스로 옮겨, 닉슨방중, 미중국교재개란 극적인 진행을 바라 보면서 1972년에 세상을 떠났다. 본서의 제2판의 서문이 쓰였던 시기도 이 즈음이 였으며, 그기에는 그 이후의 역사의 변천을 목격하면서 얻언 감회를 깊이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972년말부터 73년에 걸처 헤렌은 간신히 중국을 다시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엇는데, 문화대혁명의 여운이 사라지고 있을 무릎이었다. 헤렌은 한때 12.9여자학생동지였던 李과 재회하고 매일밤 마다 호텔로 와 달라고 말했지만 [당시의 지식인의 엄했던 상황아래서는 그렇게 할 수 없었다] 라고, 뒤에 가서 이민은 술회하고 있다. 중국에서 김산의 명예가 회복되고 유족과 헤렌과의 문통이 가능해 진 것은 1980년대에 들어 가서이다. 역사를 반추하면서 홀로 만년을 보내고 있는 헤렌.포스트.스노부인 에게 어찌 깊은 감회가 없었던 것일까.

 

더욱이 그녀는 1961년에 님 웨일즈란 필명으로 Notes on Korean and the Life of Kim San이라 제한 私家版 타이프로 엮은 소책자를 엮고 있었는데, 연안체재당시의 노-트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는 본서의 내용을 보정하고 사실을 보다 명확하게 하기 위한 귀중한 사료이다. 일역은 없으나, 한국 서울의 학민사가 1986년에 [아리랑 2]라고 제하여 번역을 했다. Helen Foster Snow, My China Years([나의 중국시대]), William Morrow and Company Inc., New York, 1984년 역시 본서의 일반적 배경의 의미를 아는데 도움이 된다.

 

 이 한권의 책이 초판발행이래 구미와 동아시아의 국경을 넘어 신선한 충격을 던지고, 많은 사람들이 읽고 화제가 되었던 것은 그 내용에서 당연한 귀결일것이다. 朝鮮史固有의 문맥으로써의 역사이해의 울다리를 넘어 [혁명의 현장에서 혁명의 당사자가 혁명을 토로한] 박진감 넘치는 보편적의미는 특별히 해설을 부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은 아닐것이다.

 

 미국에서는 1941년에 죠.데이사로부터 초판이 나오고, 72년에는 저자자신이 개정을 가한 재판이(본서의 底本) .밧쯔.프레스에서 나왔는데, 재판에 주를 가하고 있는 G.O.돗덴교수도 이 책의 매력에 이끌렸던 한 사람으로, 44년 초 처음으로 본서와 만나고 제2차대전중 동남아시아의 전선에 종군했을 때, 이 책을 들고 다녔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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