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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0 (09:57:12)
도병훈 [보내고 받아들이다]展 –기사 일부 補塡
‘오프닝 퍼포먼스’ -
“전시회 오프닝 행사로 진행된 퍼포먼스는 도병훈 김도희 김성배 김수철의 공동으로 함께 협력하되 사전에 미리 계획한 콘티 없이 진행되었다. 도병훈 작가는 바닥에 한지를 펼쳐 놓고 아무런 계산 없이 붓질과 손바닥으로만 즉흥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무념무상의 행위를 보여주었다. 이와 거의 동시에 김도희 작가는 도병훈 작가의 <불이문과 오봉>에서 착안해서 미리 가져온 작은 돌을 전시장 바닥에 이리 저리 배치하거나 물수제비 돌처럼 사방에 던졌다. 돌이 전시장 바닥에 부딪치며 울리는 맑은 소리와 함께 전시장이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처럼 변하는 순간이었다.”
*필자의 전시 감상문중 ‘퍼포먼스’에서 누락된 부분을 작가 도병훈의 배려로 위와 같이 보전하게 되었습니다. – 조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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