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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0 (11: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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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미술과 사상] 씨리즈

 

3. 엘빈.파노프스키(Erwin Panofsky)

 

   世界의 精神까지 讀解해 내는 이코노로지-(iconology 圖像學)를 확립한 학자)

 

20세기 초두에 미술사연구에서 큰 영향력을 갖고 있었던 것은 아이로스.리글, 하인리히.뷀프린등에 의한 [樣式으로써의 美術史] 였다. 이는 미술작품의 본질을 [형식]에서 구하고, 어느 시대의 문화권이 공통적으로 갖는 [형식]적인 특징으로써의 양식이 역사적으로 변천하는 법칙성을 밝혀 내려는 것이었다. 이에 대하여, 미술작품의 [내용]에 착안하여 그 의미내용의 해석을 겨냥했던 것이 엘빈.파노프스키의 이코노로지였다.

 

그의 이코노로지는, 미술작품에 세가지 의미의 층을 보여주었다. 우선, 어떤 형태를, 인간이나 가옥과 같은 [대상]을 혹종의 [일어 난 일들]의 표현이라고 하는 [모티-]의 층이다. 다음으로 일정한 배치와 자세로 디-.태이블(식탁)에 뫃여 있는 일군의 사람들이 [최후의 만찬]을 보여 주고 있는 등의, [모티브]와 테-마를 잇고 있는 [이미지]의 층이다. 그리고 세번째는 각기의 작품에는 그것이 탄생해 나온 시대의 문화권에 공통하는 무의식적인 경향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는 [세계관]의 층이다. 그리고 각각의 층의 의미는 순서대로 이코노그라피상의 분석, 이코노로지에 의한 해석을 통해 밝혀 지는 것이다 라고 하는 것이다.

 

파노프스키의 저작[이코노로지- 연구](1939)에서 구체적으로 미술작품에 이코노로지를 적용하고 있는데, 그의 이코노로지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비판이 던저저 왔었다. --- 파노프스키의 연구는 [이코노로지-]란 이름뿐으로 실제로는 이코노그라피상의 분석이 중심이다. 그는 미술작품이 아니고 문헌자료에 의미를 갖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 작품해석에서는 철학적 言說이 일방적으로 미술작품에 영향을 준다고 하는 전제가 깔려 있다. --- 등의 비판이다.

 

이러한 비판은, 말하자면, 파노프스키의 이코노로지-란 결국은 畵像(이콘)을 言語(로고스)로 回收하는 일종의 문헌학이며, 그의 고유한 압도적인 인문주의적 교양이 그런 구상을 가능케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잘 알러저 있지 않고 있지만, 파노프스키-는 미국으로 이주한 후(1933-)영화에 관한 논문을 가필정정하면서 세번 발표하고 있다. 그것의 최종 버전인 1947년의 논문, [영화에서의 양식과 嫫材](원재는 Medium in the Motion Pictures) 에서 그는 상업적인 예술을, 작자의 창조적충동을 만족시키기 위해 만들어 진 것이 아니고 이를 구입하는 대중이나 후원자의 요구에 맞게 의도된 예술이리고 정의한다. 따라서 뒤-라의 판화도 섹스피아의 희극도 금전을 지불하도록 의도되어 실제로 이들의 요구에 응했다고 보는 의미에서, 공히 상업적인 예술이었다, 라고 보는 것이다.

 

 영화와 같은 상업적인 예술이 비상업적인 예술보담 활력이 넘치고 있는 것은 이 [대중과 접촉을 지속하려는 전달가능성(communicability)에의 요구이다. 훌륭한 예술 작품이 대중의 인기를 얻지 못하는 경우도 일어 나지만, 그것은 상업주의 자체에서 일어나는 것이라기 보담 오히려 역설적으로 들리지만 상업주의가 충분히 적용되지 안했기 때문에 일어 난 것이다. 대중은 허리욷이 만들어낸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 들이는 한편 허리욷는 [대중이 구하는 것]을 만들지 않으면 안된다고 믿고 있다. 현대생활에서 영화는 다른 대부분의 예술형식이 지금은 그렇게 하기를 멈추워 버렸지만, 장식물이 아니고 필수이기 때문이다.

 

뒤라-의 판화와 같이 [예술산출과 예술소비 사이의 역동적인 접촉]을 세워 보려는 상업예술임으로 해서 영화는 [건축,만화,[상업디자인] 이외의 것으로는, 대단히 생동감 넘치는 유일한 [시각예술]인 것이다.

 

이와 같이 파노프스키는 이외도 모쟈이크나 동판화의 발전, 코싴의 대성당의 건립등에 관해, 영화와 대비시키면서 20세기의 예술에 대해서 대중성을 지향하는 전달가능성에의 요구의 유무에서 영화등의 상업적인 예술을 긍정적으로 보는 한편 모더니즘의 회화들, 전위예술을 非로 치부한 것이다.

 

 이상과 같이 파노프스키의 이코노로지를 일종의 문헌학으로 보는 앞서 지적한 비판들이 초점을 벗어 났음을 알수 있다. 그가 미술작품의 해석에 있어 어느 시대, 문화권에서의 [세계관]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은, 오히려 역으로 로고스에 의한 이콘에의 폭력을 제어하기 위한 것이었다. , 어떤 시대의 문화권 안에서의 무의식적인 콤뮤니케이선을 통해 그 문화권의 미술작품의 양태의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봄으로써 미술작품에 대한 恣意적인 해석의 위험성을 회피하려 했던 것이다.

 

우리들은 주로 우리들 자신에 영향을 입히는 것을 허용함으로써 영향을 받는다. 그런 의미에서 [인문학으로써의 미술사]는 第二次大戰이란 상황하에서 반파시트의 역할도 해 냈다고 본다. 파시스트들도 이 사실을 인정하고 있었다.

 

파노프스키는 1940년의 논문에서 그와 같은 내용의 말을 하고 있다.

 

神性이나 獸性 공히 해당되지 않는 인간성에 바탕을 한 인문학은 파시스트에게는 위험하기 짝이 없는 존재였던 것이다. 실제적인 유용성에 전혀 관심을 갖지 않고 전시중에도 불구하고 그 개인적인 관심사에만 전념하여 고대인이 말하는 활동적생활에 대응하는 바의 명상적생활을 보내는 것, 그것은 파시스트에게는 전혀 이해하기 힘든 매우 위험한 행위였던 것이다.

 

파노프스키의 이코노로지는, 현학적인 교양주의가 아니라, 이와 같은 의미로 본다면 인문주의에 바탕을 두고 구축됬던 것이다.

 

略歷 1892년 독일 하노바 탄생. 1921년 함불르그대학 강사. 이 시절에 아-스 벨블르그, 엘런트.카시라등으로부터

지대한 영향을 받다. 이후 이코노로지의 정식화에 이름. 33년 나치의 유대인 공직추방으로 미국으로 이주. 35-62년까지 프린스톤대학 고등연구소 교수. 68년 프린스톤에서 사망.

                                                                                

主著 [이코노로지-연구] [시각예술의 의미] [르네상스의 봄] [이디아] [알프렛 뒤라] [코싴건축과 스코라학] [토성과 메랑코리] [상징형식으로써의 원근법] [예술학의 근본문제] [숲의 조각]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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