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소나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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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토) 두 개의 오프닝에 초대합니다(소나무소식 32)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소식 32 안녕하세요? 5월 13일(토)에는 대안미술공간 소나무에서 두 개의 전시 오프닝이 있습니다. 오후 2시부터 열리는 '미술농장 프로젝트' 오프닝에서는 작가들의 파종 혹은 모종 심기 퍼포먼스가 함께 이루어지고, 오후 4시 부터는 작가 김해심의 '쾌적한 공포'의 오프닝 및 작가와의 만남이 열립니다. 풀, 나무, 꽃, 하늘, 바람, 별, 달이 어울려 만들어내는 자연과 소통하는 작가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이곳 소나무의 봄은 만개한 철쭉, 냉이풀들과 함께 분주하고 풍성합니다. 오셔서 함께 하세요. 2006.5.13(토)-6.3(토) 김해심_봉화봉을 바라보다_흙과 나뭇잎_가변설치_90×300×170cm_2003 작가와의 대화 2006.5.13(토) 4:00 p.m 진행_전원길 / 발제_김종길 / 질의_김성호 (안성 중대 앞 버스정류소에서 3시 40분에 자동차가 대기합니다.) 후원_경기문화재단 매주 토요일 11:00 ~18:00 , 평일 예약관람 작품사진을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06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기획 미술농장 프로젝트 (The Art Farm Project) -미술로 자라는 식물, 식물로 자라는 미술- '장독대'를 설치중인 김도명, 2006.5.7 고승현 / 김도명 / 김해심 / 박봉기 / 양태근 / 전원길 오픈 및 프레젠테이션 5.13(토) 2:00 p.m 전 시 5.13(토) ~10.27(금) 실내전 9.30(토)~10.27(금) 작품사진을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11:00 ~18:00 , 평일 예약관람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바로가기 (찾아오시는 길)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소식 은 경기도 안성의 대안미술공간 소나무에서 갤러리, 미술학교, 전원길 스튜디오의 활동 및 미술계 소식을 전원생활의 이모저모와 함께 담아 이곳을 아끼고 후원해주시는 분들께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함께 이 소식지를 받기를 원하시면 메일 주소를 알려주시면 배달해 드립니다. 또 소식 받기를 원하지 않으실 경우에도 알려주세요.(sonahmoo@hanmail.net, 최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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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몸.봄.봄展 4.19~ (소나무소식 31)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소식 31 소나무뜰의 움틀움틀 솟아오르는 봄!!! 매주 토요일 11:00 ~18:00, 평일 예약관람 2006 소나무의 봄 ‘몸.몸.봄.봄’展을 열며 몸은 어떻게 생명을 담아내고 드러내는 것 일까? 2005년에 이어 대안미술공간 소나무(대표:전원길)에서는 겨울나기를 마친 여섯 명의 젊은 작가들을 초대하여 봄을 맞는 작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형상화한 작품展, '몸.몸.봄.봄'을 마련합니다. 작가들 각각의 작품들은 인간과 세상에 대한 반응이고 그들의 몸속에 내재된 생명의 증거가 되며 그것이 회화이거나 사진 혹은 설치, 어떤 형식으로 보여지든 관객들은 그들의 작업에 배어있는 생명의 그 냄새를 맡게 될 것입니다. 대안미술공간 소나무에서는 전시기간동안 어린이들의 미술현장체험 ‘현대미술하고 놀자’를 진행해 어린이들이 쉽고 친근하게 전시된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체험학습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문의: 031-673-0904, www.sonahmoo.com) 전시기간 : 2006. 4월 19일(수) ~ 5월6일(토) (매주 토요일 오전11:00~18:00, 평일 예약관람) 참여작가 : 김영은/회화, 성도형/조소, 유희영/사진, 정인희/설치, 조지연/회화, Charles Lareau/회화 몸.몸.봄.봄 자세히 보기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바로가기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소식 은 경기도 안성의 대안미술공간 소나무에서 갤러리, 미술학교, 전원길 스튜디오의 활동 및 미술계 소식을 전원생활의 이모저모와 함께 담아 이곳을 아끼고 후원해주시는 분들께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함께 이 소식지를 받기를 원하시면 메일 주소를 알려주시면 배달해 드립니다. 또 소식 받기를 원하지 않으실 경우에도 알려주세요.(sonahmoo@hanmail.net, 최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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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염색과 꽃빛 바느질 강좌 5.2~ (소나무소식 30)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소식 30 천연염색과 꽃빛 바느질 강좌 안내 안녕하세요? 들판에 봄꽃들이 만발했습니다. 이 꽃색을 모시천에 드리우고 바느질하는 천연염색과 꽃빛 바느질 '우리 색, 현대미술과 만나다' 강좌를 마련합니다. 소나무에서 세 해 째 마련하는 이번 강좌를 통해 자연에 깃들인 우리의 색을 만나고 우리 선조들의 생활속의 깃들인 아름다움을 만나고 이를 통해 나 자신과 만나는 귀한 시간을 갖게 될 것입니다. 강좌 끝마무리에는 작품전시회를 열어 그간의 솜씨를 펼쳐보이는 즐거운 경험도 하게 됩니다. 많이 참석해주세요. 강좌 및 실습 : 2006.5.2 ~ 7.11 (매주 화요일 10:00 ~14:30, 총 11주) 전 시 : 8.12(토) ~ 8.31(목) 대 상 : 관심 있는 분 누구나 참가비 : 150,000원 장 소 :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문의 및 신청 : 전화, 이메일 혹은 방문(20명 선착순) 673-0904, 011-9072-0903 sonahmoo@hanmail.net 우리 색, 현대미술과 만나다 ' 일정 안내 주 일 정 내 용 (실 습) 담 당 1 5/2 오리엔테이션(강좌안내 및 준비) 최예문 2 5/9 노 랑 물들이기: 울 금 이소라(공예가) 3 5/16 분 홍 물들이기: 소 목 4 5/23 꽃빛 바느질 1(작품감상 및 기초바느질) 김혜환(공예가) 5 5/30 검 정 물들이기: 밤껍질, 정 향 이소라(공예가) 6 6/13 빨 강 물들이기: 꼭두서니, 양 파 7 6/27 왜 조각보가 아름다울까? (색지구성) 전원길(미술작가) 8 6/20 꽃빛 바느질 2 (작품 만들기) 김혜환(공예가) 9 7/4 파 랑 물들이기: 청 대(쪽) 10 7/11 꽃빛 바느질 3 (작품 만들기) 11 7/18 꽃빛 바느질 4 (작품 만들기) 8/12(토)~ 8/31(목) 강좌 수료기념전 “우리 색, 현대미술과 만나다” 이 강좌는 안성시에서 후원합니다.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바로가기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소식 은 경기도 안성의 대안미술공간 소나무에서 갤러리, 미술학교, 전원길 스튜디오의 활동 및 미술계 소식을 전원생활의 이모저모와 함께 담아 이곳을 아끼고 후원해주시는 분들께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함께 이 소식지를 받기를 원하시면 메일 주소를 알려주시면 배달해 드립니다. 또 소식 받기를 원하지 않으실 경우에도 알려주세요.(sonahmoo@hanmail.net, 최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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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인사 드립니다(소나무소식 29)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소식 29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성한 기쁨속에 뜻하신 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길 기원합니다. 2006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안미술공간 소나무는 지난 해 무척 분주했습니다. ‘나는 예술가를 만나러 안성에 간다’를 비롯한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한편으로는 전원길 개인전이 안산과 안성에서 열렸습니다. 얼마전에는 전원길 자연미술작품집 ‘자연으로 몸으로’를 발간하고 그 기념으로 자연미술세미나도 함께 열었습니다. 굽이굽이마다 많은 분들의 협조와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들이었습니다. 한 해 동안 소나무는 여러분의 사랑으로 부쩍 자란 느낌입니다. 새해에도 더욱 알찬 전시회와 프로그램으로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소나무를 아끼고 후원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2006년 새해를 맞으며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전원길 최예문 드림 전원길과 소나무 소식 은 경기도 안성의 소나무 스튜디오 갤러리에서 갤러리, 미술계 소식과 이곳에서 작업하는 남편 전원길의 작품과 활동을 전원생활의 이모저모와 함께 담아 저희를 아끼고 후원해주시는 분들께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함께 이 소식지를 받기를 원하는 분이 계시면 메일 주소를 알려주시면 배달해 드립니다. 또 소식 받기를 원하지 않으실 경우에도 알려주세요.(sonahm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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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길 '자연으로 몸으로' 세미나 및 전시(소나무소식 28)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소식 28 전 원 길 Jeon Won Gil 고추, Red Pepper, 1986 가을, 공주 자연으로 몸으로 To the Nature with Body ■ 자 연 미 술 세 미 나 -전원길 자연미술작품집 발간 기념- 일시; 2005. 12.22(목) 오후 5 - 8시 발제; 전원길 ‘1980년대 野投 자연미술의 방법론적 특성과 확산’ 질의; 김미경(미술사), 김성호(미술평론), 이응우(자연미술가) 진행; 우무길(조각가) 후원; 독립작가iam 및 野投 ■ 전 시 2005.12.17(토) ~2006.1.31(화) (매주 토요일 11:00~18:00, 평일 예약관람/일요일 휴관합니다) ■ 본 전시 및 작품집 발간은 경기문화재단이 지원합니다. 자세히 보기▶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소식 은 경기도 안성의 대안미술공간 소나무에서 갤러리, 미술학교, 전원길 스튜디오의 활동 및 미술계 소식을 전원생활의 이모저모와 함께 담아 이곳을 아끼고 후원해주시는 분들께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함께 이 소식지를 받기를 원하시면 메일 주소를 알려주시면 배달해 드립니다. 또 소식 받기를 원하지 않으실 경우에도 알려주세요.(sonahmoo@hanmail.net, 최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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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모 '정글,꿈, TV'전 2005.11.5~(소나무소식 27)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소식 27 sonahmoo news 18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소식 27 2005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기획초대 9 안윤모 "정글, 꿈, TV" 2005.11.5(토) ~12.10(금) (매주 토요일 11:00~18:00, 평일은 사전예약관람) 유쾌한 이미지와 동화적 상상력에 의한 풍자와 사랑 안윤모는 우리의 삶의 언저리를 차지하고 있으면서도 그 의미가 중요하게 다루어지지 않았던 것들을 미술로 표현해낸다. 이를테면 커피, 헛기침, 날자, 지우기 등이 그것이다. 그는 이러한 주제를 표현하기위해 취재도하고 자료수집도 하는 등의 공부(?)를 한다. 안윤모는 때로 일러스트적으로 표현되거나 기호화된 이미지들을 편견없이 자유롭게 사용한다. 그래서 그의 그림은 가볍고 유쾌하며 코믹하기까지 하다. 그는 우리들 내부에 자리 잡고 있는 속물근성을 이러한 도상들을 통하여 고발하고 폭로하되 증오가 하닌 호기심과 사랑 그리고 유희의 감정으로 표현한다. 안윤모는 소나무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안성예술기행 "나는 예술가를 만나러 안성에 간다"의 15개 작업실 작가 중의 1인이기도 하다. 자세한 내용 바로가기 ▶ 동영상보기 소나무칼럼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소식 은 경기도 안성의 대안미술공간 소나무에서 갤러리, 미술학교, 전원길 스튜디오의 활동 및 미술계 소식을 전원생활의 이모저모와 함께 담아 이곳을 아끼고 후원해주시는 분들께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함께 이 소식지를 받기를 원하시면 메일 주소를 알려주시면 배달해 드립니다. 또 소식 받기를 원하지 않으실 경우에도 알려주세요.(sonahmoo@hanmail.net, 최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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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미래교육이다 강좌 안내 2005.10.11~(소나무소식 26)

||1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소식 26 "이것이 미래교육이다" ... 대안미술공간 소나무에서는 경기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우리의 미래교육을 준비 하기 위한 문화예술교육강좌를 다음과 같이 엽니다. 현장에서 어린이, 청소년 교육에 애쓰시는 선생님들과 교육에 관심이 많으신 일 반인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내 용 세계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새로운 교육사상을 바탕으로 한 대안학교 운동들 중 우수한 사례들을 경기문화재단에서 직접 현지촬영, 제작한 영상물과 함께 소개하고 지역의 교사와 예술가, 시민들이 함께 우리의 교육현장을 되돌아보고 통합예술교육에 대한 접근을 넓힐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1강 10/11 (화) 오래된 미래교육 -일본 자유학원 김보성 경기문화재단 기전문화대학장 2강 10/18 (화) 교육은 예술이다 - 영국 슈타이너 학교 양원모 경기문화재단 북부사무소장 3강 10/25 (화) 교육은 체험이다 -일본 키노쿠니 학교 양원모 경기문화재단 북부사무소장 4강 11/1 (화) 교육실험실 - 러시아 톨스토이 학교 손채수 초암어린이교육예술연구소장 5강 11/8 (화) 사랑과 치유의 공동체 - 태국 무반덱 학교 김보성 경기문화재단 기전문화대학장 6강 11/15 (화) 종합토론; 우리 미래교육의 방향은? 양원모, 김보성 장 소 대안미술공간 소나무(찾아오시는 길 ) 대 상 교사, 예술가, 일반인 기 간 2005.10.11~11.15 (매주 화요일, 총6회) 오후 5:30 ~ 문의 및 신 청 현재 접수중 (031-673-0904, 011-9072-0903 및 www.sonahmoo.com, sonahmoo@hanmail.net) 참 가 비 30,000원 (김밥, 음료수 등이 제공됩니다.) * 참가비 입금계좌: 국민 245301-04-076678 최예문(소나무갤러리)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소식 은 경기도 안성의 대안미술공간 소나무에서 갤러리, 미술학교, 전원길 스튜디오의 활동 및 미술계 소식을 전원생활의 이모저모와 함께 담아 이곳을 아끼고 후원해주시는 분들께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함께 이 소식지를 받기를 원하시면 메일 주소를 알려주시면 배달해 드립니다. 또 소식 받기를 원하지 않으실 경우에도 알려주세요.(sonahmoo@hanmail.net, 최예문) * 소나무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7-0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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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룡'사물의 모양'전 오픈! 2005.10.1~(소나무소식 25)

||1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소식 25 가능한 탁자 이 상 룡 사물의 모양 -The Shape Of Things - 2005년 10월 1일(토) ~ 10월 28일(금) (매주 토요일 11:00~18:00, 평일은 사전예약관람) 초대 및 작가와의 만남 10.1(토) 오후 4:00 ~ 나는 여기에 없다 ■ 신문이나 잡지의 인쇄물, 우리들이 흔히 접하는 TV나 모니터의 화면에서 보여주는 색의 구성들과 인간과 사물을 구성하는 원자를 기본 아이템으로 작업의 형태를 보여준다. 이것은 차별적인 모든 상황의 해소를 제시함과 동시에 통일성에 대한 물질의 세계를 제시한다. 감상자로 하여금 현대사회의 모호한 상황을 체험하는 것과 동시에 우리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마이크로의 세계를 시각적 착시효과로 들여다 볼 수 있게 하였다.......작가메모 중에서, 이상룡. 자세한 내용 바로가기 ▶ 사물의 모양-1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소식 은 경기도 안성의 대안미술공간 소나무에서 갤러리, 미술학교, 전원길 스튜디오의 활동 및 미술계 소식을 전원생활의 이모저모와 함께 담아 이곳을 아끼고 후원해주시는 분들께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함께 이 소식지를 받기를 원하시면 메일 주소를 알려주시면 배달해 드립니다. 또 소식 받기를 원하지 않으실 경우에도 알려주세요.(sonahmoo@hanmail.net, 최예문) * 소나무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7-0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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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길 '영원을 꿈꾸는 정원' 2005.9.2~(소나무소식 24)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소식 24 전원길 개인전 sonahmoo news 18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소식 24 전원길 개인전에 초대합니다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셨는지요? 한가위 뒤끝의 밤공기는 이미 가을 깊숙히에 들어앉은 듯 서늘하고, 푸르기만 하던 밤송이들은 갑자기 붉은 기운을 띄며 툭툭 벌어져 사흘째 마당 한 바퀴 돌 때 마다 밤 한 바가지씩을 주워 들여옵니다. 이곳 소나무에서는 지난번 알려드렸던 대로 '나는 예술가를 만나러 안성에 간다' 프로그램 진행으로 바쁘고 이곳에서 작업하는 전원길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영원을 꿈꾸는 정원' 개인전 준비를 위해 근 일년 이상 준비해온 작품들을 꾸려 길을 떠났습니다. 2005.9.20 '영원을 꿈꾸는 庭園(정원)' 은 박우찬 선생님(미술평론)의 命名 입니다. 「전원길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독특한 정원에 와있다는 느낌이다. 그의 정원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듯 하면서도 현실보다도 더 리얼한 공간이다. 처음 그의 정원에 초대되었을 때, 착시에 의해서인지 아니면 그가 고안한 교묘한 트릭 때문이었는지 그림 속의 물체들이 움직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것들은 아주 느린 속도로 눈의 움직임에 따라 운동하고 있어 쉽게 알아차리기가 어려웠지만 그것들은 아주 서서히 그러나 분명히 운동하고 있었다. (그것들은 살아 있었다.) 땅, 풀, 나뭇잎, 하늘... 그의 정원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아마 우리 눈의 움직임에 따라 모습을 바꾸어 나간다. 그의 표현을 빌자면 아마 만물이 순환하고 있는 것일 것이다. 생물만이 아니다. 그가 그린 일상의 오브제들도 생물체들과 마찬가지로 순환하고 운동한다. ..... 하늘野草-겨울 natural objects, acrylic, oil on canvas, 242cm×167cm, 2005 ....그가 구축한(그는 자연성을 옮겨 놓았다고 표현한다) 정원에서는 만물이 자라나고 성장하고 쇠락한다. 그의 정원은 단순한 화면 공간이 아니다. 하늘엔 시간이 흐르고, 오랜 시간 속에서 퇴적된 땅에서는 만물이 성장하고 쇠락한다. 정원사는 그의 정원에다 오랜 세월 다져진 땅을 만들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변화무쌍한 하늘을 옮긴다. 또 정원사는 자연에서 따온 형상들과 주변에서 획득한 다양한 오브제를 가지고 화면을 규칙적으로, 불규칙하게 메워나간다. 때론 마치 잔영처럼 주변의 물감 속에 스며들기도 하고, 또 때론 반 입체의 두꺼운 물감층의 각질로 남는다. .....」박우찬의 서문 중에서 백일홍1, acrylic & oil on canvas, 53cm×45.5cm, 2005 전원길이 정원사인 것은 맞는 말입니다. 봄부터 내내 캔버스를 짜는 짬짬이 나무를 이리저리 옮겨심고 캔버스에 물감을 바른 후 마르기를 기다리는 동안 마당의 풀을 깎았습니다. 아마도 전시준비를 끝내는 순간 올 한해의 마당일도 마음속에 모두 완결지었을꺼란 짐작을 하여봅니다. 자라오른 풀들을 화면에 붙이고 그 위에 유화물감을 한 터치 한 터치 붙여나가면서 완성한 150호 시리이즈의 작품들은(하늘野草-초여름, 겨울, 석양) 마치 정원 한 귀퉁이를 캔버스 위에 옮겨온 듯 섬세하며 자연스럽고, 시간 내어 전시장에 오시면 넓은 벽에 내어걸린 이곳 오양골의 하늘, 백일홍, 풀, 나무들과 작업대 위의 손때 묻은 분무기, 물감통, 생수병들을 만날 수 있으실 것 입니다. 생수병 acrylic & oil on canvas, 112[1].cm×145.5cm, 2005 田元吉 '영원을 꿈꾸는 정원(庭園)' GARDEN THAT DREAMS ETERNAL LIFE 2005.9.21 (수) ▶ 2005.9.30 (금) 안산문화예술의전당 1층전시실 ■ 초대: 9.24(토) 오후1:00~ ■ 작가와의 만남 : 9.24(토) 오후 2:00 ~3:00/1층 전시실 진행:박우찬(미술평론가/안산문화예술의전당 큐레이터) ■ 문의: 031-673-0904, 011-9934-1903 (전원길) 031-403-3741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찾아오시는 길) ■ 이 전시는 보다시각문화연구소의 기획초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바로가기 ▶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소식 은 경기도 안성의 대안미술공간 소나무에서 갤러리, 미술학교, 전원길 스튜디오의 활동 및 미술계 소식을 전원생활의 이모저모와 함께 담아 이곳을 아끼고 후원해주시는 분들께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함께 이 소식지를 받기를 원하시면 메일 주소를 알려주시면 배달해 드립니다. 또 소식 받기를 원하지 않으실 경우에도 알려주세요.(sonahmoo@hanmail.net, 최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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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술가를 만나러 안성에 간다 2005.9.7~ (소나무 소식 23)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소식 23 올봄부터 여름내 행복하고 분주한 나날을 지내고 있습니다. “나는 예술가를 만나러 안성에 간다” 프로그램을 위해 푸르름이 우거진 안성의 이곳저곳을 두루 돌며 안성에 작업실을 두고 활동하는 많은 예술가들과 만나고 이야기도 나누기 때문입니다. "나는 예술가를 만나러 안성에 간다” 는 안성에서 활발하게 작업하는 예술가들의 작업실 15개를 엮어 작가, 진행요원들간에 서로 인사도 나누고 작업들도 소개하며 워크숍을 진행하고 일반인들을 위해 작업실 탐방 기행을 실시하는 사회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입니다. 대안미술공간 소나무가 주관하고 문화관광부, 경기도, 안성시가 후원하며 체험단 탐방은 9월7일부터 12월3일 까지(매주 수,목, 토) 약 3개월간 진행됩니다. 한자리에 모이다 2005.7.26 “작업실을 연결하면 시 전체가 살아있는 미술관이 되리라'는 꿈을 꿉니다. 평소에는 경험 할 수 없던 예술가의 열정이 배어있는 작업실을 찾아 작품과 작업과정을 함께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나도 한번 예술가가 되어보는 경험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예술적 감흥에 빠져 봄으로서 보다 풍요롭게 삶의 의욕을 충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또 한 사람 두 사람 수를 더해 이제는 수백 명을 헤아리는 안성의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업실을 공개하고 창의적인 미술체험공간을 만들어나감으로서 몸 담고 있는 안성이 명실상부한 ‘예술가의 도시, 문화예술의 도시’로서 자리 매김하게 되길 기대합니다. 어렵사리 내밀한 작업공간을 열어주신 작가 어러분께도 감사하고 초,중,고 어린이, 청소년에서부터 대학생, 일반인...물론 멀리에서 찾아오시고자 하는 발걸음 환영하지요. 널리 알려지고 많이 찾아오시면 좋겠습니다. 워크숍1 '작업실 읽기'중 정복수 작업실 2005.7 안성예술기행 회화/박영하/박원태/안윤모/이성구/전원길/정복수/차윤숙 도예/김한사/박민수/양상근/이혜진/ 판화/류연복/조각/성동훈/정해덕/한진섭/그림책/이억배/정유정 2005.9.7(수)▶2005.12.3(토) 대상: 일반인, 초, 중, 고 및 대학생(개인 및 단체) 참가비(1일 1작업실) : 일반인 3,000 | 대학생 2,000 | 초,중,고 1,500 문의 및 신청 :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전화 : 031-673-0904 | 011-9072-0903, 011-9934-1903 sonahmoo@hanmail.net, http://www.sonahmoo.com 자세한 내용 바로가기 ▶ 작가/작업실 탐방 일정 워크숍2 와 전시 '문 열린 작업실' 중 소나무갤러리 2005.7 워크숍2 와 전시 '문 열린 작업실' 중 소나무갤러리 2005.7.26 워크숍2 와 전시 '문 열린 작업실' 중 소나무갤러리 2005.7.26 워크숍2 와 전시 '문 열린 작업실' 중 소나무갤러리 2005.7.27 워크숍2 와 전시 '문 열린 작업실' 중 소나무갤러리 2005.7.27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소식 은 경기도 안성의 대안미술공간 소나무에서 갤러리, 미술학교, 전원길 스튜디오의 활동 및 미술계 소식을 전원생활의 이모저모와 함께 담아 이곳을 아끼고 후원해주시는 분들께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함께 이 소식지를 받기를 원하시면 메일 주소를 알려주시면 배달해 드립니다. 또 소식 받기를 원하지 않으실 경우에도 알려주세요.(sonahmoo@hanmail.net, 최예문) * 소나무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02-16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