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마지막 날의 하늘은 새벽부터 폭우를 쏟아붓는다.
소나무 마당은 떨어지는 빗방울 맞는 풀잎들의 움직임으로 살랑거린다.
천정을 두드리는 엄청난 소음으로부터 벗어나면 마당의 풍광은 오히려 고요하기까지 하다.
가뭄에 말라버린 연못에서 피어난 토마토 줄기는 잎을 다 떨구어 열매를 품었다.
지난 5월부터 계속된 ‘녹색 게릴라’ 전시가 오늘로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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