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전원길 칼럼입니다.
소나무
조회 수 : 3726
2007.06.05 (13: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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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자연

전원길

2005/9/1 (16:58)

나의 자연

자연이란 테두리 쳐진 이 세상의 어떤 신성한 구역으로 분류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산업사회의 부산물들이 인간사회의 중요한 필수품들이 되어가면서 인간은 인공물에 대응하는 자연을 특수영역화 하였다. 이러한 구별작업은 자연 훼손의 죄책감으로부터 벗어낼 수 있는 심리적 구역을 확보하기위한 인간의 영악한 수법이 아닌가 생각한다.
사실 나는 자연에 대하여 담담하다. 나는 자연과 함께 작업하는 동안 자연 그 자체로부터는 특별한 감흥에 빠지지 않는다. 시간과 공간 속을 함께 여행하는 동반자적 존재로서 만나고 헤어진다. 나의 작업들은 자연과 나의 특별한 만남의 방식이고 자연을 의미있게 기억하게 하는 작업이다.
자연이라는 말 속에는 인공적인 것과 구별되는  순수성과 신비감등의 부가되는 의미를 포함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자연의 평범함은 보지 못한다. 나는 자연을 가장 무심하게 바라보는 순간에 떠오르는 것으로 그 곳에서 작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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