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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1 (11: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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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번쩨                  프레드릭. 제임슨(Fredric R. Jameson)

 

                歷史的 變轉을 지속하는 世界시스템의 끊임 없는 解析者

 

   역사에 씨나리오를 구하는 것이 점점 낡은 愚行으로 보이고, 점점 곤난한 시도로 사료되는 상황속에서, 제임슨은 1960년대 이후 일관되게 그 시도를 지속해 왔다. 더욱이 强진한 분석력과 광범위한 퍼스팩티브로 그 시도에 설득력을 띠우면서, 그것이 愚行이 아니라 오히려 현재의 상황에서 한층 중요한 知的實踐임을 증명해 왔다. 그리고 오늘날 그는 미국에서도 가장 존경을 받는 비평가의 한 사람이 되고 있다.

 

    그의 비평활동에 착상과 지침과 활력을 주고 있는 것은, 의심할 필요 없이, -마르크스 와 그 의도를 이어가는 최량의 마르크스주의의 전통이다. 70년대 중엽까지 제임슨은 사르트르나 루카치나 프랑크프르트학파의 사상을 연구하는 것으로, 마르크스주의 비평의 액추얼한 가능성의 수맥을 파내는 작업을 해 왔다. 더욱이 비평행위의 형식에 주목하여 그 전통을 계승하는 것을 목표로 삼은 그는, 동시에, 러씨어.-말리즘나 P. W. 루이스를 바탕하는 문학작품을 지속적으로 정치하게 해석하면서 언어표현과 이야기의 구조속의 정치적 함의를 분석하는 방법론을 세운다. 허나, 오늘날에 와서 뒤돌아 보면서 그의 비평의 전망이 크게 열렸던 것은, 80년대에 들어 와서 그의 비평적 안목이 자본주의의 현행시스템의 총합적분석에 눈을 돌렸었때로 볼 수 있다. 그리고 물론 그의 가장 유명한 것이, 역사감각이 결락된 고도소비사회의 발전단계를 명쾨하게 특징지워 갔던 포스트 모더니즘의 이론이다.

 

    이 이론의 임팩트로 제임슨의 이름은 [포스트 모던의 사상가]로써 가장 잘 알려진 것 같은데, 그 자체가 역사감각의 부재를 전형적으로 반영한 이 켓치프레이즈 보담 오히려 역사적변전을 지속하는 세계시스템의 끊임없는 해석자라고 하는, 얼만간 地味로운 記述쪽이 한층 정확히 그의 비평활동의 특징을 이야기해 주고 있는지 모른다. 사실, [변증법] [-토피어] [물상화]라고 하는 그의 분석어휘는, 그의 방법론이 최첨단의 유행이라기 보담 매우 오-소독스한 전통의 활용을 기도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며, 이들 일견 이미 쓰먹은 개념에서, 眼前의 현상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해방의 가능성을 묘색하기위한 새로운 활력을 최대한 인출해 내는데, 그의 비평의 비범한 점이 놓여 있는 것이다. 제임슨은 훌륭한 마르크스주의 사상가가 반드시 갖추고 있는 實直함과 지속성과 헤안이 서로 맺으저서 그 통합에 성공한, 희유한 비평가라 말할 수 있을는지 모른다.

 

     생각해 보면, -히스토리즘와 俗流 디컨스트락선이 유행하고 [역사의 종국]이 소리 높이 외처 지고 있는 시니컬한 언설상화속에서 (시대가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가)를 묻고 자본주의의 발전단계를 분석한다는 자세를 일관해 왔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 아닌가. 제임슨의 광범위한 비평활동의 근저에 일관되고 있는 것은, [물질적생활의 생산양식은 사회상 혹은 정치상 내지 정신상의 생활과정일반을 조건지우고 있으며 물질적기반의 변화에 따라 상부구조전체가 변혁된다]라고 하는 마르크스의 정식화에 기초한 견실한 자본주의의 현상분석이다. 이 모델을 고집하면서 그는 네이선을, 철학언설을, 미디어와 컴뮤니케이선의 현재를, 3세계와 마이노리티의 해방을, 그로발리제이선과 넷워크화를, 그리고 문학과 건축, 영화를 명쾨하게 그리고 유연하게 논해 가고 있다. 소비엩연방이나 베를린의 壁과 더불어, 미국 언설계의 시니시즘도 과거로 밀려, 한번은 끝났다고 사료되는 역사의 발전속으로 샘켜지고 있는 상황속에서, 이러한 제임슨의 수비일관된 비평자세가 새로운 설득력을 갖게 되는 것은 자명한 일이 아니겠는가.

 

    60년대이후의 자본주의와 문화의 발전단계를 포스트모더니즘로 보고 이를 分節化했을 경우, 제임슨은 그 異種混㴗성의 모델을 포스트모더니즘건축에서 보고 있으며, 그 때문에, 그는, 문학과 더불어 건축에 관해서 발언하는 기회를 많이 갖어 왔었다. 또한 80년대 후반부터는 영화비평에도 적극적으로 간여해 왔다. 허나 쫍은 의미에서의 美術 그 자체에 관해서는, 그의 언설에서 특별한 비평적공헌이 있었다고는 말하기 곤난하다. 물론 그는 포스트모더니즘예술을 모더니즘에서 확정하기 위해서 포-.리얼리즘나 폽 아-트나 컨셒추얼. -트에서 언급은 하고 있어나, 이는 상식적인 지식에 기반한 역사적 정리란 것에 지나지 않으며, 파노브스키-나 뷀브르그연구소의 업적을 들어 내는 것도, 역사적 시점의 한 유파를 대표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 것이며, 이들 미술사가들의 작업들이 회화분석의 내부에까지 들어 와서 논한 일은 없었다. 이로부터, 혹은 도그마틱한 공산주의로부터의 개입의 기억과도 겹치면서, 사람들은 마르크스주의비평과 시각예술 사이에 그렇게 생산적이라 말할 수 없는 관계를 귀결시킬는지 모른다. 그러나 알췌셀에 의한 이데올로기-장치의 분석이나 벤야민의 시각미디어론을 처음으로 하고, 여기서부터 더욱 해명해야 할 문제를 품은 세련된 시각성의 의론의 흐름은, 확실히 마르크스주의비평의 전통속에서도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제임슨 역시 영화비평에서 시각영역에 있는 욕망과 가치와 권력의 결합태를 분석하면서, 이마지나티브한 스크린의 세계와 그것이 투영되는 역사적현실과의 관계를 물을려고 할 때, 그러한 의론의 전통의 연장선상에 위치하고 있다. 그의 비평과 시각예술의 분석과의 생산적인 관계의 가능성은, 이러한 理論展開안에서 찾아 내야 할 것이다.

 

    원래, 역사에 싸나리오를 부여하는 시도가 의미하고 있는 것은, 결정론적 인과론에 의해 사후적으로 역사를 설명하는 것이 아니다. 변전하는 상황과 개념의 기능변화에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현재의 사상을 세계시스템의 총체와의 관계속에서 해석하는 틀을 끊임없이 새롭게 설정 해 가는 것을 말한다. 제임슨의 비평적실천의 서늘한 날이 스스로 증명해 왔듯이 그러한 해석에의 의지는 결코 낡은 것이 되지 않는 것이다. -트의 비평에서도 만찬가지이다.

 

   略歷: 1934년 미국 태생. 예일대학 졸업후, 프랑스의 엑스대학, 독일의 뮌헨,벨르린 양대학에 유학하고, -버드대학, 예일대학, 캘리포니아대학교 내지 산디에고대학 및 산타그르즈교에서 가르치다. 현재는 듁대학의 비교문학 교수. 2차대전후의 영어권에서 가장 첨예한 마르크스주의문예비평가로 알려저 있다. [비운다리 2 ] 의 편집위원이나 [비평공간]등의 편집고문을 맡았고, 문학이론뿐만 아니라, 대중문화론, 건축비평, 영화비평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발휘하고 있다.

 

 

    主著: [변증법적비평의 모험] 1980 일본.      [정치적 무의식] 1989 일본.      [사르트르] 1999 일본.    [시간의 종자] 1998 일본.      [뒤에 태어나는 자에게] 1993 일본.      [언어의 감옥] 1988 일본.    The Geopolitical Aesthetic, BFI 1996

Signatures of the Visible, Routledge, 1993       Brecht and Methode, Verso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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