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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5 (17:10:38)
몸으로 발산하는 생명의 냄새 '몸·몸·봄·봄'展

경인일보

몸으로 발산하는 생명의 냄새 '몸·몸·봄·봄'展

[경인일보]2005-03-14 오전 2:56:21


안성시 미양면 계륵리에 소재한 소나무S갤러리(관장·전원길)가 이제 막 겨울나기를 마친 7명의 젊은 작가를 초대, ''몸·몸·봄·봄’展을 열고 있다.

지난 12일 오픈해 내달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의 화두는 ''우리의 몸은 어떻게 생명을 담아내고 드러낼까?’란 자문(自問)이다. 7명의 작가들이 풀어놓은 작품들은 인간과 세상에 대한 반응의 결과물이자 작가 자신의 몸 속에 내재된 생명의 증거다. 그 것이 회화가 됐든 비디오 혹은 설치 등 어떤 형식으로 내비치든 간에 작가의 작품에선 배어있는 생명의 냄새를 맡을 수가 있다.

순수미술을 전공한 김영은은 작가 자신이 바라본 대상물의 일부만을 화면에 담아내고 있다. 자신의 입장이나 이해관계에 따라 대상물을 달리 바라보고, 해석하려는 개인중심적 사고와 가치관이 이 사회를 분열시키고 있다고 작가는 통렬하게 비판하고 있다.

백자은의 페인팅 작품은 다양한 색의 선들이 마치 줄을 그어놓듯 화면을 구성하고 있지만 각각의 색이 경계나 중심에서 연관성을 띠고 있음을 보여준다. 작가는 사람들간의 관계성을 강조하고 있다.

유정진은 어른이면서도 아이의 예쁜 구두를 신고 싶어하는 본성을 거리낌없이 표출하는 여성의 모습을 담은 설치와 사진작품을 통해 본성을 감추고 사는 현대인의 추한 모습을 역설한다. 이동엽은 장애우나 정상적으로 활동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사회 안에서 스스로를 어떻게 표현하는지를 나무와 종이박스 등으로 형상화한 몸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No Hiding No Pride''라는 비디오 퍼포먼스작품을 내놓은 임선영은 여성의 다양한 다리 동작을 통해 여성의 욕망과 여성의 사회적 위치를 표출하고 있다. 정인희는 빈 공간과 채워진 부분을 통해 삶의 양면성과 희망을 노래하고, 하영호는 정부의 잘못된 정책이나 제도로 인해 집안이 붕괴되는 모습을 슬로 화면으로 공포스럽게 표현했다. (031)673-0904

유재명·yj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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