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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5 (11: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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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번쩨(最終回)        그리젤다. 보록(Griselda Pollock)

 

                  훼미니스트에 의한 美術史의 파라다임의 變革

 

   그리젤다. 보록은, 린다.녹크린과 나란히 훼미니즘, 젠더의 시점에서 미술을 새로 잡아 내려고 하는 현대의 대표적 논객의 한사람이다.

    1970년대의 훼미니즘운동과 같은 시기에, 여러가지 논고를 연 이어 전개해 왔으며, 그 가장 두드려진 특징은 개별의 작품이나, 작가를 다시 읽음으로써 미술의 역사의 일부를 하나씩 새로 쓴다는 작업도 그렇거니와 오히려 전체를 포괄하는 시점의 묘색이, 그 논술 넘어 아주 큰 목표로 잡혀 있었다.

    일반적으로 훼미니즘의 관점에서 미술의 새로 읽기는, 70년대 기타의 훼미니즘운동과 연동하여, 우선, 역사속에 매몰되 있는 여성미술가의 발굴을 첫 단초로 삼고, 과거에 있었던 여성예술가의 존재를 확인하고, 그 재능을 상찬하는데서 부터 시작했었다. 허나, 80년대 들어 와서는, 이러한 방법에 의한 여성예술가의 역사를 구축하는 것은 단순히 여태까지의 남성의 視座로 형성된 미술사에, 빠져 있는 여성 예술가를 첨가하고 [보족]하는것에 지나지 않다는 것, 혹은 여태까지의 미술사가 [백인 남성의 미술사]라고 한다면, 이를 180도 되집어서 [백인 여성의 미술사]로 바뀌 쓰는 것에 지나지 않다는 것을, 많은 휘미니스트들이 알기 시작했던 것이다. 도데체, 여성판의 레오날드나 미칼란제로를 만드는데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일까. 이것으로는, 여성들 역시 남성의 과오를 되풀이 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 것이 아닌가.

    보록은 남성들이 여태까지 행해 왔던 일방적인 미술의 역사의 구축을 두번 다시 여성이 되풀이 하는 것의 무의미함을 알고, 여태까지와는 전적으로 다른 파라다임의 제안이야 말로 이러한 파라독스를 분쇄하는 것임을 주장하였던 것이다. [거장][작품], 역사를 따라 줄을 세운다는 남성들이 구축해 왔던 미술사의 규범의 틀 그 자체를 새로 물어야 할 것으로 보았던 것이다.

    보록의 시선은 이리하여 기존의 미술사의 틀의 타파와 새로운 파라다임의 제안으로 향하게 되었다. 허나 여기서 주목 해 봐야 할 것은 보록이 목적하였던 바 결코 종래의 미술사학이라고 하는 쫍은 영역속의 파라다임의 변환이 아니라는 것이다. 보록은 분명하게 그녀 자신의 연구가 [새로운 미술사]가 아니라고 단언한다. 보록은 이 경우에 미술사 라고 하는 개념조차 벗겨 내려고 하는 것이다.

   즉 보록 자신의 말에 의하면, 그것은,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은 [훼미니스트미술사]가 아니라, 복수의 [미술의 역사]에 휘미니스트로써 개입하는 것이다, 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 본다면, 그것은 [문화의 역사를 전면적으로 새로 쓰게 되는 파라다임의 변혁]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러한 파라다임의 변경의 주장과 묘색은, 저작물들이 쌓일때 마다 강하게 주장하기에 이르는 바, 허면, 보록이 주장하는 훼미니스트의 시점의 개입에 의한 아-트의 역사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가.

    보록의 주장에 의하면, [훼미니스트에 의한 개입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만드는 측에서 보는 여성의 연구이다.

    로지카.--와의 공저 [. 아트. 이데올로기] 에서는, 고대나 중세부터 시작하여, 소프니소바.앙길라소, 알데 미지아. 젠 디렐스키, 유딧트.라이스텔, 아드라이트. 라비유=귀알, 앙게리카.카프만, -. 보늘, 베르트.모리죠, 메아리.카삿트, 슈쟌느.베라톤, 레오놀.-, 메렛드.오펜하이머, 마리솔.에스코발, 에봐.헷세, 메아리. 케아리 등 현대에 이르는 수 많은 여성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활동이, 상세하게 다루어저 있다.

    그녀들의 작품을 진지하게 분석함으로써, 여성의 예술에 관해 한결 같이 되푸리 되던 [여성다움]이라고 하는 스테레오 타잎의 비평이, 부각되어 왔다.

    단지, 이는, 어디까지나, 여성 아-티스트의 역사가 아니고, [여와 예술과 이데올로기의 상호관계를 분석한 것]이라고 말한다.

    1981년의 [시선과 차이 훼미니즘로 읽는 미술사]에서도, 만드는 자의 입장의 여성을 연구하는 것에서는, 시점이 바뀌지 않았다. 예를 들면, 여기서는, 메아리.카삿드와, 베르트. 모리죠를 중심으로, 그녀들의 작품을 19세기 후반의 근대 도시 빠리의 사회적 배경안에서 비추어 내고 [여성적인 것]이라고 하는 말자체에, 계급적 함의가 있었음을 논하고, [훼미니스트에 의한 개입이, 단순한 여성의 문제에 머물음이 없이, 계급이나 인종의 문제에 관한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인상파를 특징짖는 [현대생활]을 그린 회화가 섹슐알리티를 둘려 싼 제문제와 연결되 있다는 것을 지적함으로 해서 모더니스트의 미술사관의 偏向을 지적하고 있는 점이 더욱 흥미롭다.

    더욱이 이 저작에서는, 라파엘전파가 그린 [기호로써의 여성]의 문제를, 정신분석적 해석을 통해 논하고 있는바, 이는, 최근의 보록에 특히 현저하게 접근하는 것을 뜻한다.

    여하턴, 보록의 언설의 매력은, 스스로 언급하고 있듯이, 여성의 역사를 불평등과의 투쟁의 역사로 쓰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여성들이 여성임으로 해서 곤난한 상황을 어떻게 살아 왔는가를 문제 삼는 점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헌데, 훼미니즘의 사상은, 어떻튼 탁상의 문제가 아니라, 실천적인 사상이 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며, 실제 보록의 경우도, 실천가로써 70년대의 훼미니스트.-트에 관해 언급할 뿐 아니라, 가지 각색의 여성들의 예술활동의 장을 설립하기 위해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넓혀 갔었다. [브릿팃시.훼미니스트 아-트 앤드 히스토리즈 넷워-]의 설립과 운영에서 보여준 공헌은, 그 일례라 할 수 있다.

    보록의 새로운 규범, 파라다임의 묘색의 의지는, 이렇게 저작과 활동의 양면에서 아직도 여전히 착실하게 의욕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때로는, 그 난해한 문장과 혼란스려운 이론의 전개는, 자주 비평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허나, 경우에 따라서, 훼미니스트의 시점에 의한 미술사나, 리비죤니즘의 미술사가 빠지기 쉬운 측면에 관해서도 세심한 주의를 환기시키면서 미술사의 틀을 넘어선 장대한 파라다임의 제안에 도전하는 보록의 자세에는, 가지각색의 가능성을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다

 

약력: 옥스포-드 대학에 이어 런던대학 부속 코들트 연구소에서 역사와 미술사를 배움. 현재 영국의 리-즈 대학예술학부 교수 및 동대학 문화연구소 소장.

주저: [. 아트. 이데올로기](로직카.-카와의 공저) 1992.   Old Mistresses: Women, Art and Ideology(1981 London: Pandora Press)   [시선과 차이] 1998 일본.   Vision and Difference – Feminity, Feminism and the

History of Art(1998 London: Routhledge)    Mary Casatt: Painter of Modern Women(1998 New York : Thames and Hudson)   Differencing the Canon : Feminist Desire and Writing of Art’s History(1999 London : Routledge)

 Looking back to the future : essays on art, life and death(2001: G + B Arts Inter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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